오늘 하루는 쉬었을까?

2024. 8. 4. 21:38일기

끊임없이 어떠한 활동들을 하였다. 

 

아침엔 영화 파일럿을 보았다. 

 

나는 눈물이 쉽게 나는 것 같다.

 

감정이 밀려올라오는 구간이 있는데, 다음에는 그 구간에서 왜 그런것일지 이유를 생각해보아야 겠다.

 

슬픈 장면이 아닌데도 그러한 게 약간 이상하면서도 신기하다.

 

진접에서 영화를 보고, 신림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고, 찾았다.

 

이 많은 활동들 중에 할 수 있는 활동은 많지만 내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야 했다.

 

누군가에게는 번거로운 작업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동기 부여가 됐다.

 

내가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흥미로웠다. 

 

그러고나서 도림천 산책로를 한시간 정도 걸었다. 

 

그러고 나니 온몸에 땀이 났다.

 

다이어트때문에 한 시간 걸으면서 영상을 다양하게 많이 찍었다.

 

도림천의 벽의 반짝이는 조형물, 분수대, 나무, 풀들, 꽃 다양한 영상을 찍어 올리려고 한다.

 

편집을 잘 못해서 걱정이긴 한데, 틈틈이 시간을 들여볼 생각이다. 

 

집에와서 빨래를 돌리고 헤드셋을 끼고 노래를 들었다.

 

외부 소움과 차단된 채 내가 듣고 싶은 사운드를 들으니,

 

은근히 힐링이 되었다.

 

내일 회사를 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다시 취준생이 되었지만 힘들지 않다. 

 

다만 생활비...

 

아빠가 카드를 계속 쓰는 것을 허락해주신다면 취준생활에 더 몰입할 수 있을텐데,,

 

잘 부탁드려보아야겠다. 얼른 취직할 수 있도록 취준에 전념하는 것은 필수!

 

오늘도 누린 것들이 많다. 충분히 마음적으로 쉰 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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