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둔 날

2024. 8. 7. 22:36일기

오늘은 회사를 그만 다니는 날이다.

 

나의 업무 방향과 맞지 않아 그만 두게 되었다.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동기 직원과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파스타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한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 왔는데 더 친해지지 못하고 이만 다음을 기약하게 되어 아쉬웠다,

 

이제 집에와서 유나 보고 따라산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을 먹고, 한시간 동안 걸었다.

 

걷는 동안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운동은 역시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나와 맞는 운동이 어딘가에 있을까?

 

오늘은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다.

 

내일은 그래도 보람찬 날이어야 할 수 밖에 없다.

 

취준을 해야하고, 면접이 어림잡아서 얼마 남지 않았을테니까.

 

그랫어 오늘 일기가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자는 것이 하루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

 

그럼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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