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5)
-
프리코스 1번째 주 - 1일차 데일리 회고
학습 과정 우테코 프리코스 1일차를 진행하면서 개발 환경 세팅을 하고 프로그래밍, 기능, 과제 진행 요구사항 등을 분석하였다. 작년 프리코스를 진행하고 오랜만에 해보는 것이라 약간 헤매고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어떤 방식으로 해야 효율적일지 많이 고민 했지만 고민 보다 역시 무작정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일단 시작해서 방법을 찾기로 하였다. 잘한 점 프리코스를 진행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방향과 지켜야 할 사항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던 것이 유익했다. 아래는 기능 요구 사항을 분석하면서 작성한 사항들이다. 생각난 것들을 그때그때 적은것이 그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세세한 것들을 놓치지 않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공부할 때 생각..
2024.10.15 -
처음으로 알게 된 내 진짜 목소리와 너무 빨리 간 오늘 하루
오늘은 하루종일 자소서를 쓰다가 강동 청년센터에서 하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다녀왔다. 발성법과 발음법을 3시간 속성강의로 가르쳐 주신다. 복식호흡, 가갸거겨 등의 발음 연습 등 기초를 실습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무엇이든 기초를 잘 쌓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한명씩 주어진 스크립트를 읽는 마지막 발표시간 내 차례가 끝난 뒤, 선생님이 그러셨다. 이게 본인 목소리라고. 나는 살면서 내 목소리가 얇게도 나고, 약간 더 굵게도 나고 미묘하게 차이가 났기 때문에 내 목소리를 몰랐는데 지금 어떤 목소리가 내 목소린지 알게 되었다. 나름대로 복식호흡을 하고, 입천장을 둥글게, 공명이 이루어질 수 있게 발성해서 나온 목소리였다. 나름의 수확을 얻고나서 딱 여섯시 직장인 퇴근시간대 이길래 지옥철을 예상하고 근처에..
2024.08.15 -
도전 과제와 동기 부여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관악동 쓰리룸에 갔다. 거기서 내가 만들 앱에 대한 설계도를 작성하였다. 피그마를 통해 UI/UX를 구현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하지 못해서 좀 더 분발해야한다. 집중이 안돼서 밥먹고 신림에 있는 카페로 갔다. 그곳에서 약 5000m를 등반하는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무언가 해본 적 없는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아 열정이 활활 타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눈에 불을 켜고 참가 신청서를 쓴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각오를 물어보았는데, 솔직하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썼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 만큼 합격해서 나도 도전 과제를 이루고 싶다! 그러고선 밥을 먹고 걷기 운동을 하였다. 어떻게 해야 걷기 ..
2024.08.14 -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 이래서 돼 저래서 돼
비염이 있어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4일치 약을 처방받았다. 비염이 심하다는 소리를 듣고 약간 놀랐다. 밥 먹고, 면접 수업을 갔다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에 대해 발표를 한다는 것이 많이 떨렸다. 그래도 강사님 덕분에 웃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나는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 연습이 필요했다! 다음엔 1분 자기소개 실습이 있을 것이다. 미리 연습해 갈 생각이다. 과연... 면접 연습 후 앱을 만들기 위한 설계도를 작성 및 그리고 있다. 그러다 잘 되지 않아서 일기를 쓰게 되었다. 나는 이래서 안돼 할 때 안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는 것 같다. 이래서 돼! 하는 이유를 좀 더 명확히 해서 다 되는 슈퍼우먼이 되고 싶다. 항상 파이팅 하자
2024.08.12 -
나는 나를 응원해
어제 친구 생일이라 계속 놀다가 오늘 진접에 열두시에 도착해서 잠에 들었다. 할머니집에서 잔 뒤 5분 거리인 우리 집에 가서 씻고 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웃으면서 식사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잠깐 토북이를 한 판 하였다. 실력이 많이 죽었다. 하지만 다시 잘해질 수 있다. 언젠간 토북이를 열겜할 날이 올까? 취준을 하면서 앱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눈이 말똥말똥해질만큼 집중하고 나니 내가 정말 이 분야를 흥미로워 한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에 수반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매번 체감한다. 항상 이거하느라, 저거하느라, 오늘은 힘드니까 이렇게 미루는 나에서 변화해야 한다. 이제는 핑계거리 생각지도 못하게 바로 행동에 임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예를 들면 백준 풀이라든지, 자..
2024.08.11 -
취준 생활 시작
오늘은 아침에 할머니 댁에서 제육 덮밥을 먹었다. 그러고서는 아침에 신림으로 올라왔다. 출근시간대라는 것을 깜빡잊고 이른 아침 올라온 것이다. 약간 불편하게 오긴 했지만 그래도 진접에서 지하철을 탄 덕분에 앉아서 왔다. 참 다행이었다. 그러고선 취준을 위해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는데, 카페에서 시끄럽게 어르신들이 얘기를 나누시는 것이다. 카페가 이야기 나누는 공간인 것임은 맞지만, 엄연히 공공장소라고 생각하기에 서로 담소를 나눌 정도의 데시벨이면 되는데 그 열배의 종종 욕까지 섞인 대화를 듣고 있자니 공부가 되질 않았다. 그길로 카페를 나와 집에와서 빨래를 돌렸다. 점심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서 현기증이 나길래 삼겹살과 목살을 각각 100g 씩 사다 먹었다. 그러고선 남겼다. 남은 양심만큼 적었..
2024.08.09